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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출연 확정…첫 악역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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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고민시가 ‘좋아하면 울리는’에 출연한다.

26일 고민시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측은 “고민시가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반경 10미터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익명으로 알려주는 앱이 존재하고 보편화되었지만, 여전히 자신과 상대방의 진심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천계영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앞서 김소현과 정가람, 송강이 출연을 확정 지어 제작 단계에서부터 열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고민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고민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고민시는 극 중 김조조(김소현 분)의 동갑내기 사촌으로, 자기만 잘난 줄 아는 안하무인 ‘박굴미’ 역을 맡았다. 고민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악역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고민시는 2018년 한 해 동안 tvN ‘라이브’를 시작으로, 영화 ‘마녀’, KBS 드라마스페셜 2018 ‘잊혀진 계절’,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12일 개최된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에서는 인기스타상을 수상이라는 쾌거를 안으며 뜨거운 상승세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고민시가 출연을 확정 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은 2019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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