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6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전라북도 고창군의 갯벌을 찾았다.
이곳에는 겨울 제철을 맞아 지주식 김을 따고 있었다.
지주식 김이란 바다에 꽂아둔 대나무 기둥에 김발을 묶어 썰물에 광합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양식 김을 말한다.
주지식은 막대를 박아서 그물을 달아놓는다는 뜻이라고 한다.
충분한 광합성으로 깊은 맛을 낸다고 하는데 김 생산량 중 단 10%만 차지하는 특별한 방식이다.
12월~3월이 제철이라고 하는데 2013년 유네스코에서 생물권 보전지역으로도 지정됐다.
이제 공장에 들어온 갓 수확한 김을 세척하고 말릴 차례다. 김이 짜기 때문에 물로 세척한다고 한다.
남은 물기는 기계로 짜낸다.
밀물 시간 때문에 작업 현장은 꽤 분주했다.
5시간을 투자해 수확한 김은 30t에 이른다고 한다.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6 10: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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