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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대통령, 국경 장벽 예산 위해 셧다운 장기화도 불사…‘셧다운’의 여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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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장벽 건설 예산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예산이 의회에서 통과될 때까지 연방정부의 부분적인 셧다운(업무중단)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크리스마스 아침을 맞아 해외 주둔 미군들과 가진 비디오 컨퍼런스에서 “(부분적으로 셧다운된) 정부의 업무가 언제 다시 재개될지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국경 장벽 또는 펜스를 갖게 되기 전까지는 정부 업무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단언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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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장벽이든 펜스든 그들이 뭐라고 부르든 그들이 원하는 대로 지칭하겠지만 결국 같은 것”이라며 “그것은 우리나라에 마약과 사람들이 쏟아져 들어오는 것을 막는 벽”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 장벽 건설비 50억 달러가 편성된 2019회계 연도 예산안을 의회가 통과시킬 것을 요구하면서 국경 장벽 예산에 반대하는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국토 안보부, 법무부, 농무부 등 연방 프로그램의 4분의 1이 정지됐으며 여야 간 극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셧다운은 새해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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