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성탄절을 맞아 남다른 메시지를 전했다.
24일 원희룡 제주지사는 2018년 성탄절을 맞아 “성탄의 축복이 모두에게 행복의 메아리로 울려 퍼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배포한 성탄절 축하메시지에서 “메리크리스 마스! 아기 예수님의 평화가 온누리에 충만하기를 바란다”며 “
우리는 올해 냉전과 갈등의 역사를 뒤로 하고, 새로운 평화의 문을 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4·3의 아픔을 안고 살아온 제주도민의 가슴에도 70년 만에 화해와 상생의 꽃이 피고, 평화와 인권의 빛이 밝혀졌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모두의 염원 속에 내딛은 평화와 공존의 걸음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며 “갈등이 있는 곳은 화합으로, 차별이 있는 곳은 평등으로, 절망이 있는 곳은 희망으로 바꾸면서 모두가 하나 되는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목소리를 높여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6 01: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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