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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김제동’ 불길 속 운전자 구한 광주 시민영웅 고등학생들 “무서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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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 시민영웅이 된 고등학생이 출연했다.

25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내 친구는 시민영웅, 불길 속 운전자 구해낸 고등학생’, ‘2018 당신에게 일어난 기적’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이날 스튜디오에는 최근 광주에서 차의 불길 속 위태로운 상황에 처한 운전자를 구해낸 용감한 여러 시민 중 두 명인 송현호(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3학년) 군과 오대호(광주보문고등학교 3학년) 군이 출연해 소감을 밝혔다.

송현호 군은 “(차가 터질까봐) 솔직히 너무 무서웠는데 안에 운전자 분이 더 무서우시니까 그리고 다 같이 하니까 좀 더 용기가 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오대호 군은 “안에 다치신 분을 빨리 꺼내야겠다는 생각 밖에 진짜 안 들었다. 무서웠던 것보다는”이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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