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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 새로운 낙원’ 25일 대개봉…목소리 연기에 박희순-김성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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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역대 흥행 2위작 점박이 속편인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가 25일 개봉한다.

전편에서 가까스로 물에 빠진 아들 ‘막내’를 구해낸 ‘점박이’는 새로운 땅에서 막내와 함께 살아간다.

아시아 최강 육식공룡 타르보사우루스인 점박이와 달리 막내는 겁이 많은 데다 물에 빠진 트라우마가 남아 물을 두려워한다. 점박이는 아들을 강하게 키워야 한다는 생각에 막내를 다그치지만, 오히려 부자 관계는 어긋나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점박이가 자리를 비운 사이 악당 데이노니쿠스 3인방이 막내를 납치한다. 점박이는 초식공룡 ‘싸이’, 암컷 타르보사우루스 ‘송곳니’와 함께 막내를 찾아 길을 떠난다.

뉴 제공

700여 명 제작진 가운데 절반이 넘는 인원이 크리에이터로 이뤄졌을 정도로 사실적인 3D 표현에 공을 들였다. 전편과 비교하면 공룡의 피부 질감 표현이 세밀해졌고, 근육 움직임을 시뮬레이션해 자연스럽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구현했다.

주로 전문 성우가 목소리 연기를 맡은 전편과 달리 이번에는 배우 박희순·라미란·김성균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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