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침향이 화제다.
‘침향’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천연으로 분비된 수지가 수백 년에서 수천 년 침착된 덩어리를 일컫는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동남아 열대 지역에서 재취가 가능하다. 한 그루당 5~7kg만 소량 생산돼 귀한 약재이기도 하다.
지난 2월 방송된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침향을 소개한 바 있다.
침향은 특유의 향을 지니고 있어 사향, 용연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으로 불린다. 불교에서는 침향으로 만든 공예품으로 최고의 공양품으로 취급하기도 했다.
방송에 따르면, 침향은 공진단의 핵심 재료로 포함되기도 하고, 조선시대 왕들의 자양강장제로 사용됐다고 한다.
또, 침향은 수승화강을 돕는 대표 약재로 심장에 축적된 화기를 제거하고, 정열 부족으로 인한 허열을 방지한다. 더불어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담음과 어혈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5 07: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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