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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 대신 진행한 강원국, “말 같지 않은 말들이 난무, 침묵의 시절 좋았다고 할까 봐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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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5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씨가 김어준 공장장 대신에 진행했다.

강원국 씨는 ‘글쓰기’의 저자답게 ‘말’이라는 것에 관해 말문을 열었다.

예수님이 약자를 위로하고 희망을 주기 위해 말씀을 전한 것처럼 용기가 되거나 거짓을 이기는 진실의 말이 절실한 요즘이라고 말했다.

강원국 씨는 앞서 요즘 말 같지 않은 말들이 난무한다며 온갖 혐오와 저주의 말들이 춤을 춘다는 비유적인 표현을 해 눈길을 끌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강원국 씨는 말이 많으면 공산당이 되는 시절이 있었다며 요즘 상황을 보면 침묵하던 시절이 좋았다는 말이 나올까 두렵다고 말했다.

부패, 비리, 권위주의 등은 말 없는 사회에 기생한다며 정의를 바로 세우려면 대화와 타협을 이끄는 공존의 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원국 씨는 성탄절 아침에는 청취자들이 적을 것 같아 섭외 요청에 응했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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