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됐다.
24일 서귀포해양경찰서 측은 이날 오후 2시경 여객선 블루레이1호(199t)가 가파도 남서쪽 0.55㎞ 해상에서 “타기실(조타실의 명령에 따라 수동으로 타를 조종하는 곳) 쪽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해경은 사고현장으로 구조대 및 구조정, 함정 등을 급파했다.
대체 선박을 동원해 승객 195명을 모슬포 운진항으로 옮겼으며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어 해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여객선은 이날 오후 4시22분께 모슬포 운진항에 입항됐다.
선장과 선원 등 4명은 이 배를 타고 함께 들어왔다.
현재 해경은 기관고장에 의한 침수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4 19: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