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8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관객 달성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화 속 ‘라이브 에이드’ 공연 당시 퀸(Queen)이 불렀던 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실제 ‘라이브 에이드’ 당시 퀸의 실황을 보면,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이후 ‘라디오 가가(Radio Ga Ga)’, ‘해머 투 폴(Hammer To Fall)’을 부르는 것까진 영화와 동일하다.
하지만 바로 뒤에 부르는 ‘크레이지 리틀 띵 콜드 러브(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와 ‘위 윌 락 유(We Will Rock You)’는 빠져있다.
134분에 이르는 영화의 러닝타임을 고려했을 때, 시간상 뺄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지만 극중에서 아예 두 곡이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며, 녹음하는 장면 및 무대 장면과 파티장에서 흘러나온다.
또한 실제 ‘라이브 에이드’ 당시에는 본 공연 후 프레디 머큐리와 브라이언 메이만 따로 무대에 나와 ‘이즈 디스 더 월드 위 크리에이티드(Is This The World We Created?)’를 부르기도 했다.
극장 상영판에 등장하지 않은 장면은 후에 확장판에 들어갈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