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에 DCEU(DC 확장 유니버스)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016년 3월 개봉한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은 ‘300’, ‘왓치맨’, ‘맨 오브 스틸’로 유명한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맨 오브 스틸’로 시작된 DCEU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저스티스 리그’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헨리 카빌, 에이미 아담스, 벤 애플렉,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갤 가돗 등이 출연해 호화 캐스팅으로도 주목받았다.
시간대상 ‘맨 오브 스틸’에서 바로 이어지며, 조드 장군과의 결투로 폐허가 되어버린 메트로폴리스의 수호신으로 등극한 슈퍼맨과 고담의 수호자 배트맨의 맞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무려 2억 5,000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야심차게 제작됐으며, 북미에서만 3억 3,000만 달러, 월드와이드 8억 7,3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기록했다.
반면 국내 총 관객수는 225만명을 넘기는 수준에 그쳤다.
네이버영화 기준 전문가 평점 5.95점, 네티즌 평점 6.85점, 관람객 평점 7.16점을 기록했다.
이 작품을 기점으로 DCEU 작품들에 대한 조롱이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은 24일 오후 9시 채널CGV서 방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