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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김태진, SNS로 못다 한 수상소감 전해…‘감동 선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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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김태진이 못다 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난 23일 김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2018 KBS 연예대상’의 캡처로 보인다.

김태진 인스타그램
김태진 인스타그램

특히 그의 표정을 통해 그가 받은 감동이 전해지는 듯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잼러입니다~ 소감 보면서 눈물 났어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세요”, “진짜 축하드려요~~모든 게 멋진 태진님~성실함이 빛을 발하고 흘리는 눈물이 진짜 멋진 잼아저씨~2019년 김태진 해로 만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태진은 1980년 8월 31일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이하 김태진의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못다 한 수상소감>
떨리고 정신없어서 감사 인사를 못 드린 분이 너무 많아요.

연예가중계 선근이, 지연이, 승혜, 혜성이.. 함께해줘서 정말 든든하고 내가 더 멋진 선배가 될게!

정민이, 민경이, 정우, 상우, 성우형, 도영이..
늘 현장에서 멋진 인터뷰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거 누구보다 잘 알고!
늘 내 편이 되어줘서 고마워.. 신영이, 윤희, 지후, 다영이, 하연이, 혜림이, 은지, 예슬이, 채린이..
최고의 대본으로 든든하게 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핸드폰에 연중으로 검색되는 112분의 전현직 연중 피디님들, 작가님들 따로 감사 인사드릴게요!
국진이 형, 현숙 누나 특히 감사드리구요ㅠ

조충현의 럭키세븐 피디님들, 작가님들 감사합니다!
제게 라디오 출연이라는 기회를 주시고, 믿어주셔서요. 충현아 정말 사랑한다.. 박명수의 라디오쇼 제작진들, 그리고 명수 형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직 보여드린 게 많지 않지만, 지켜봐 주세요!

부모님 얘기도 못했어요..
이제서야 성공했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어서 아들 행복하구요.
엄마, 아빠 덕분입니다 사랑합니다.
내 동생 용진이 사랑하고!
늘 아들처럼 챙겨주시는 장인, 장모님 사랑합니다.

세상 모두가 등을 돌려도 내 편이 되어줄 내 친구들 고마워!
남규야 고맙다!

VJ 준비시절 내 롤모델 기상이 형..
주제에 바빠졌다고 형님께 실례 많이 하네요ㅠ 면목없구요ㅠ
영원한 제 롤모델.. 형님 존경합니다.

민섭이 형, 명구 형 저 힘들 때 힘이 많이 돼주셔서 늘 마음의 빚이 있었는데, 은혜 꼭 갚겠습니다!

신인 때부터 동고동락한 재권이 형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사랑하는 동생들 창희, 성일이, 영식이, 주헌이 고마워!

잼라이브 사랑해주시는 잼러들에게 무엇보다 감사드립니다!
잼러들의 응원에 제가 꽤 쓸모 있는 사람이란 걸 깨달았거든요!
앞으로도 저 많이 키워주세요!
그리고 1년째 함께 고생하는 경환이, 해나! 진심 너희들 자랑스러워^^ 그리고 어제 수상소감 끝나고 무대 위에서 저에게 연신 축하한다고 기쁘다고 말해주신 차태현 형님 감사드립니다.

현장에 나갈 때마다 저를 웃으면서 반겨주시는 대한민국의 모든 스타분들께도 감사인사전합니다!

비플레이,스토밍,앤트앤비 식구들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분명히 또 제가 빼먹은 분들이 있을 겁니다ㅠ
생각나는 대로 틈틈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직접 연락드리는 건 물론이구요!

kbs 연예대상 무대에 제가 서리라고는 1도 생각 해본 적 없는데..

기도하면 다 이루어지네요..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성실함의 끝을 제가 계속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2018 kbs 연예대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수상자 김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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