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영화 ‘보헤이만 랩소디’가 관객수 850만을 기록했다.
영국의 두 번째 여왕이라 불리는 전설적인 록 밴드 ‘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보헤미안랩소디’가 누적 관객수 8백만을 돌파하며 밴드 퀸이 재조명 받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영화에서 사실과 왜곡된 점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그중 가장 아쉬움을 사는 부분은 퀸의 해체 이야기다.
극중에서 해체된 모습과 달리 실제로 퀸은 한 번도 해체되거나 계약을 파기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3년 이후 밴드 활동이 중단되고 멤버들이 솔로 활동에 집중하면서 해체설이 돌았지만 실제 해체를 한 것은 아니다.
당시 1982년 10번째 정규앨범 핫 스페이스는 기존 퀸이 지니고 있던 색을 잃었다는 평을 받으며 흥행에 실패했기 때문.
이후 멤버들은 각자 솔로 활동에 전념하며 휴식기를 갖게된다.
또 퀸이 해체 직전 활동 중단에 이르게 된 원인이 프레디 머큐리의 단독 음반 발매였단 묘사도 사실과 다르다.
이는 퀸 멤버들 합의로 그룹 활동과 단독 활동을 번갈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10월 31일 개봉 이후 흥행세를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