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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도져서 그랬다”…민경욱 의원, ‘침 뱉었다’ 논란에 황당 해명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8.12.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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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지난 23일 지역구 주민이 인사를 받지 않자 돌아서서 침을 뱉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민 의원은 “쌀쌀한 날씨에 비염이 도져 코가 나오길래 돌아서서 침을 뱉은 건 맞지만 모욕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입장문에서 이같이 밝힌 뒤 “오해에서 빚어진 일이겠으나 제 부덕의 소치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민경욱 의원 / 연합뉴스
민경욱 의원 / 연합뉴스

민 의원은 “침을 뱉은 후 ‘국회의원은 침을 뱉어도 되는 겁니까’, ‘지금 저를 모욕하시는 겁니까’라는 말도 들었다”며 “모욕을 할 거면 침을 뱉어도 앞에서 뱉었을 것이다”라고 했다.

지난 20일 인천 송도의 한 맘카페에는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민 의원이 인사를 받지 않는 자신에게 고개를 돌려 침을 뱉었고, 결국 실랑이를 벌였다는 한 주민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민경욱 의원이 입장문을 내고 해명했으나, 해당 주민은 이에 대해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역시 민 의원을 비판하는 댓글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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