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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산업, 일자리 창출에 앞선다…‘1만 4천여 명의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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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항공산업이 일자리 창출에 앞선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항공 산업 성장에 힘입어 이 분야에서 총 1만 4천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9개 국적 항공사의 신규 채용 규모는 4천142명, 인천공항 2터미널 개장과 복합리조트, 물류 단지 운영에 따른 채용은 4천245명, 드론 관련 산업 고용 2천여 명, 공항의 시설 확충 인력 채용 3천13명 등 총 1만 4천여 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졌다.

국토부는 공항 시설 확충 사업의 경우 예산 10억 원을 투입하면 12.1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론 관련 산업은 업체당 2.5명의 고용이 이뤄지는 것으로 계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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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국적 항공사의 올해 신규 채용 규모 4천142명은 지난해(3천375명)와 비교하면 22.7% 늘어난 것이다.

한국에 취항하는 주요 외국 항공사들도 올해 약 320명의 한국인 객실승무원을 신규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한국공항공사는 214명, 인천공항공사는 141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두 회사는 신규 채용뿐 아니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도 각각 649명, 1천741명 규모로 완료했다.

인천공항의 경우 올해 1월 18일 제2터미널 및 복합리조트 개장으로 작년부터 올해까지 약 1만 4천500명을 고용했으며 올해에만 물류 단지, 주변 지역 개발, 지상조업 등 분야에서 약 4천300명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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