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이재은이 이혼 후 방송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그의 과거 발언 또한 재조명 되고 있다.
이재은은 지난 2017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방송에서 이혼 후 첫 심경 고백을 밝혔다.
그는 “너무 일찍 결혼한 걸 후회한다. 26살인 내 인생에서 한창 잘 나갈 때 결혼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정에 대한 꿈과 목표가 있었는데 남편과 주말부부로 지냈다”고 밝혔다.
그는 “혼자 있는 것이 그렇게 무서운지 몰랐다. 대인기피증으로 밖에를 나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은은 “심했던 때는 3년 동안이나 집에 안 나갔다. 폭식으로 체중도 30kg가 증가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혼을 결심한 계기로 “엄마를 모시고 살고 싶었다. 하지만 남편이 쉽게 동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은은 1986년 KBS 드라마 '토지'로 데뷔했으며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그는 지난 2006년 9살 연상의 안무가와 결혼했지만 2017년 결혼 11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4 09: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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