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4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故 김용균 씨 어머니 김미숙 씨와 이태의 시민대책위원회의 공동집행위원장이 출연했다.
용균 씨 어머니는 추모제에 3,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줘서 감사했다며 참석했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어루만지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미숙 씨는 평소에 용균 씨가 잠투정이 많았다며 잘 때마다 노래를 불러 줬다고 한다.
이태의 위원장은 어머니의 요구가 단 한 가지뿐이라며 현재 용균 씨 동료들이 똑같은 위험에 처해 있으니 위험한 작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대로 된 진상규명까지 요구한 이태의 위원장은 현재 사고가 난 10호기만 중지된 상태고 나머지는 모두 가동 중이라고 주장했다.
오늘 오전 10시에 위험의 외주화를 예방하는 산업안전보건법 통과를 논의하기 위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환노위에 참석할 예정인 용균 씨 어머니는 전적으로 원청의 책임이라며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4 08: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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