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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휴전 합의한 미중, 차관급 전화통화로 대화 이어가…내년 1월 회담 위해 일정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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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한 미국과 중국 양국이 차관급 전화통화로 대화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 중국 상무부는 중국과 미국 양측이 부부장(차관)급 통화를 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23일 상무부는 “공동 관심사인 무역 균형,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등의 문제에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지식재산권 보호는 미국의 핵심 요구 사항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바 있다.

상무부는 또 양측이 다음 통화와 상호 방문 계획도 논의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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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은 지난 19일에도 차관급 통화로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소통했으며 현재는 내년 1월 회담을 위해 의제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상태다.

므누신 장관이 “내년 1월 중국과 회담하는 것을 계획 중”이라고 밝히자,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도 지난 20일 브리핑에서 “확실히 그런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가오 대변인은 또한 “쌍방은 협상의 진전 상황에 따라 언제라도 대면, 전화통화로 양국 정상 간 합의 이행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일 아르헨티나에서 만나 추가 관세 부과를 90일간 미루고 협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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