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가 ‘웃찾사’ 출신 삼대천왕의 지원 사격에 나섰다.
30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외조의 왕’으로 알려진 배우 이범수가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흥자매’ 홍선영·홍진영 자매의 ‘먹방-겜방’ 일상(feat. 어머니 최말순 씨 母벤저스 합류), 김완선 집을 찾은 터보 김종국·김정남, ‘웃찾사’ 출신 개그맨 유튜버 삼대천왕(임준혁·장홍제·이준형, 말이오TV)의 지원 사격에 나선 김건모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김건모는 콘서트 게스트로 활약해 준 후배들이 찾아와 유튜버 활동에 어려움을 토로하자 그들을 도와주고자 합동방송(합방)에 도전했다. 김건모에게 도움을 요청한 주인공은 ‘웃찾사’의 출신의 일명 ‘삼대천왕’인 임준혁, 장홍제, 이준형으로 현재 유튜브 채널 ‘말이오TV’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대천왕’ 세 사람은 모창 개그를 하고 있다. 장홍제는 ‘서태지’를 패러디 한 ‘스태지’, 이준형은 ‘나훈아’를 패러디 한 ‘나운아’, 임준혁은 조용필은 패러디 한 ‘조영필’로 활약 중이다.
특히 서장훈은 장홍제가 ‘스태지’로 분해 ‘컴백홈’의 한 소절을 개그 요소로 활용해 ‘흥~ 없었엉’이라고 하는 것을 보고, 강호동의 유행어를 언급하면서 “원조는 저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BS 관찰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