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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위기’ 트럼프, 24일 연방정부 임시휴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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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을 연방 정부 휴일로 지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18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연방정부를 하루 동안 폐쇄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행정명령에 따라 연방정부의 모든 부처와 산하 기관은 월요일에 문을 닫고, 해당 직원들은 근무면제를 받게 된다.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 휴일을 전후로 대통령이 행정명령으로 임시 휴일을 지정하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크리스마스 날(12월 25일)이 화요일이면, 전날인 월요일을 휴일로 지정하는게 관례이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12년 12월24일이 월요일이라 휴일로 지정했고,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도 2007년과 2001년에 같은 이유로 크리스마스 전날을 휴일로 지정한 바 있다.  
 
다만 이번 휴일 지정은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부문 폐쇄)이 임박한 가운데 나와 주목된다.
 
연방정부가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휴일을 보내게 되면서 셧다운되더라도 충격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금융시장은 크리스마스이브에 조기 폐장한다. 24일 뉴욕증시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한다. 
 

미국 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에 따르면 뉴욕 채권시장은 같은 날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한다.  
 
25일은 주식과 채권시장이 모두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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