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2일 ’비긴어게임’에서는 철권으로 세계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무릎 배재민 씨가 출연했다.
배 씨는 무릎 기술을 쓰는 브라이언 퓨리와 브루스라는 캐릭터에 착안해 ‘무릎’ 닉네임을 썼다고 한다.
배 씨는 세계 최초로 철권 7의 최고 계급인 ‘테켄 갓 프라임’을 달성했다. 현재 무려 20개의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보통 선수들은 아예 없거나 많아야 3~4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배 씨는 게임 개발사도 몰랐던 기술을 만들어 세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바로 브라이언 퓨리의 도발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도발 기술에 닿으면 수비가 깨지는데 이틈을 이용해 기술을 넣는 것이다.
개발사도 예상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고 브라이언 퓨리의 새로운 기술로 발전됐다.
이날 방송에는 배 씨를 이기기 위한 각종 핸디캡이 등장했다.
처음에는 50%로 에너지를 깎은 상태에서 하더니 한 손으로 플레이까지 했다.
그래도 이기는 배 씨.
그러나 핸디캡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안대를 씌우더니 나중에는 권투 글러브까지 쓰게 했다.
MBC ’비긴어게임’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2 02: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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