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정려원, 여배우의 ‘그로테스크 대가리 감성’ ··· 박나래 “사이코패슨 줄 알았다” 경악

(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나혼자산다’에서 박나래가 정려원의 그로테스크 감성에 경악했다.

21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정려원의 그로테스크 감성에 경악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려원이 김장을 하기 위해 동네친구인 박나래를 불렀다. 함께 김장을 하던 두 사람이 조기를 다듬을 때였다. 조기를 다듬던 정려원은 칼을 댈 때마다 입을 벌리는 조기를 보며 기겁했다. 요리금손인 박나래 역시 조기 손질을 힘들어했다.

겨우 조기를 다듬어나가던 중, 정려원이 도마 위에 모아놓은 조기 머리들을 바라보며 작품 같다고 감탄했다. 정려원의 말을 들은 박나래는 자신의 귀를 의심하며 기함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박나래는 “(저 순간에) 진짜 싸이코패스인 줄 알았다“며 다시 한 번 경악했다.

정려원은 도마 위에 모아놓은 조기 대가리들의 인증샷까지 찍었다. 정려원이 찍은 조기 대가리 사진이 공개되자 전현무와 이시언은 경악했다.

기안은 “이해된다. 그로테스크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던 거 아니냐?”고 물으며 정려원의 감성에 공감했다. 정려원은 “정말 예술작품 같았다”고 말했다.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