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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오리’ 아이즈원 최예나, 팬들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600만원 기부 눈길…‘갤러들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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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아이즈원이라는 이름의 백조가 된 ‘예쁜오리예나’의 사연이 팬들의 기부라는 순기능으로 이어지고 있다.
 
21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공식 홈페이지에 “최예나 마이너 갤러리, 아이즈원 데뷔 50일 기념 특별기부”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게시물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디시인사이드 최예나 마이너 갤러리에서 12월 18일, 아이즈원 데뷔 50일을 기념하여 갤러리 회원들이 함께 모금한 후원금 6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전달 받은 기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전액 최예나 님의 이름으로 소아암 치료비로 지원됩니다.

아이즈원(IZ*ONE) 최예나 / 서울, 정송이 기자
‘오리 언니’ 아이즈원(IZ*ONE) 최예나 / 서울, 정송이 기자

 
기부를 진행한 담당자는 “방송을 통해 예나가 어릴 적 림프종을 앓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예나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모금을 시작했다”라고 기부 계기를 전했습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는 기념일인 12월 18일에 맞춰 ‘최예나’의 이름으로 기부증서를 발급했으며, 증서에는 ‘림프종을 이겨내고 아이즈원으로 데뷔해서 50일을 맞은 예나를 생각하며 소아암 환우들이 예나와 같이 완치를 이루기를 바랍니다. – 디시인사이드 최예나마이너갤러리 일동’이라는 기념 메시지가 담겨 의미를 더했습니다.

아이즈원(IZ*ONE) 최예나 / 경기, 정송이 기자
‘매콤 언니’ 아이즈원(IZ*ONE) 최예나 / 경기, 정송이 기자

 
아이즈원 데뷔 50일을 기념하여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최예나 마이너 갤러리’와 기부의 계기가 되어 준 ‘최예나’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합니다.
 
최예나가 속한 그룹 아이즈원(IZ*ONE)은 데뷔 2개월 만에 ‘유튜브 리와인드 2018’ 라이징 스타 TOP5에 오르는 등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예나가 속한 아이즈원은 지난 14일 홍콩 AWE(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피날레를 장식한 Mnet ‘2018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in HONG KONG’을 통해 두 번째 ‘라비앙로즈’ 편곡 음원과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한 아이즈원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KOR MAMA 버전에 이어 또 한 번 음원 공개를 결정했다.

아이즈원(IZ*ONE) 최예나 / 서울, 정송이 기자
‘달콤 언니’  아이즈원(IZ*ONE) 최예나 / 서울, 정송이 기자

 

본 무대 당시 고혹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기존의 ‘라비앙로즈’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편곡으로 시상식의 열기를 더한 아이즈원은 스카프를 이용해 마치 꽃잎이 휘날리는 듯한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펼쳐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한 번에 사로잡았다.
 
데뷔한 지 약 2개월 여 만에 ‘2018 MAMA’ 전 시상식 참석 및 여자 신인상, 뉴 아시안 아티스트상(NEW ASIAN ARTIST)을 수상한 아이즈원이 2019년에는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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