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공개 연애 중인 홍수현과 마이크로닷(마닷)의 결별설이 불거진 가운데, 홍수현 측이 사실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1일 한국경제는 연예가 관계자의 말을 빌려 “마이크로닷 사건 이후 두 사람이 관계가 소원해졌고, 결국 헤어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이와 관련해 홍수현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홍수현이 휴가차 해외 체류 중이라 확인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연락이 닿지 않아 사실 확인부터 해야할 것 같다. 현재는 입장을 밝히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7월 초 불거진 열애설을 인정하고 12살 연상연하 커플로 거듭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 10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년 전 지인들에게 20억 원이 빚을 진 후 뉴질랜드로 야반도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고, 마이크로닷 역시 출연 중이던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에 홍수현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마이크로닷의 연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홍수현의 SNS까지 마이크로닷 사건과 관련해 악플이 쏟아진 것.
지난 2일에는 tVN ‘서울메이트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마이크로닷 관련 질문을 받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말할 입장이 안 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 할 말이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현재 홍수현은 tvN ‘서울메이트2’에 신입 호스트로 합류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닷은 행방이 묘연한 탓에 잠적설마저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