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어음 사기’ 장영자가 또다시 재판 혐의로 넘겨졌다.
지난 20일 법조계 측은 장씨가 올 초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 1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그는 남편인 고(故) 이철희 씨 명의 재산으로 재단을 만들고 싶은데 상속을 위해서는 현금이 필요하다고 속여 수억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장 씨가 구속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알려졌다.
지난 1983년 어음 사기 사건으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그는 1992년 가석방됐다.
하지만 출소 1년 10개월 만인 1994년 140억원 규모 차용 사기 사건으로 4년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그 후 1998년 광복절 특사로 다시 풀려났지만 2000년 구권화폐 사기 사건으로 구속기소됐다.
현재 장씨는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1 06: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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