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강릉 아라레이크 펜션 일산화탄소 사고, 사망 학생 3명 발인 엄수…생존자들 아직 소식 몰라 ‘치료 위해 비밀로 붙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강릉 아라레이크 펜션 일산화탄소 사고’로 사망한 대성고등학교 학생 3명의 발인이 엄수된다.

앞서 18일 경찰과 소방당국 측은 강릉에 위치한 아라레이크 펜션에서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10명이 정신을 잃은 것을 업주가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3명은 숨졌으며 당시 7명의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7명 중 3명이 의식을 회복하고 일반병실로 옮겨졌으며 물을 마시고 대화를 하는 정도로 호전됐다.

하지만 이들은 친구 3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아직 알지 못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제공

학생들이 보호자들에게 친구들의 상태를 물어보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충격을 염려하며 “전부 괜찮다”고 대답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고대책본부와 의료진 역시 치료에 최우선을 두고 있으며 친구의 사망사실을 알게될 경우 받는 충격을 우려해 알리지 않고 있다.

한편 사망한 학생들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망으로 확인됐으며 서울의 한 장례식장에서 발인한다.

앞서 유가족은 사고대책본부 등을 통해 가족장으로 조용히 장례를 치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