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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심지호, 이사회 무산되자…강은탁과 사내 방송 ‘안승훈-김일우 비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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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끝까지 사랑’에서는 심지호가 이사회가 무산되자 강은탁의 제안으로 사내방송으로 안승훈과 김일우의 비리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KBS2 ‘끝까지 사랑’에서는 현기(심지호)는 정빈(정소영)의 집 앞에서 정빈을 기다렸지만 만나지 못했다.
 

KBS2‘끝까지 사랑’방송캡처
KBS2‘끝까지 사랑’방송캡처

 

정빈(정소영)은 현기(심지호)가 떠나고 집으로 돌아왔고 정한(강은탁)은 정빈에게 “누나가 아니더라도 그사람 힘들게 하는 사람 많아. 그 사람이 꿈이 뭔지 아냐? 빨리 정상화 시키고 누나랑 배낭여행 가는 거란다. 그런 사람 고생시키고 싶냐?”라고 말했다.
 
정빈(정소영)은 방으로 들어와서 “스무 살 때 한 약속 여태 품고 있었어?”라고 중얼거리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현기(심지호)에게 제혁(김일우)은 “잘했다. 너는 잘해낼거다”라고 말하며 용기를 줬다.
 
하지만 세나(홍수아)는 현기(심지호)에게 “이사회에서 와이비 시티를 매각해? 어림도 없는 소리”라고 말했다.
 
다음날, 세나(홍수아)는 현기(심지호)에게 “윤정한을 제외한 사표다. 그리고 명예 회장님이 어패럴 사장 자리라도 지키고 있으면 그만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정회장(안승훈)이 계열사 사장들을 모두 포섭하자 정한(강은탁)은 현기(심지호)에게 “강현기 방식으로 처리해라. 위를 보지 말고 아래를 봐라. 진짜 주인이 따로 있지 않냐?”라고 말했고 현기는 사내 방송실로 향했다.
 

현기(심지호)는 사내 방송으로 녹음 파일을 들려줬고 “임직원 여러분의 판단과 결정 바랍니다.”라고 말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끝까지 사랑’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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