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용산구가 협약을 체결했다.
20일 HDC현대산업개발과 용산구는 ‘용산역전면 공원 지하공간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총사업비, 공사 및 관리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사업은 용산역 전면 한강로 2가 365번지 일대 4000여 평의 공원 조성 예정부지에 지하공간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상에는 공원을 조성하고 연면적 6800여 평의 지하 1~2층 공간에는 지하광장, 지하연결 보도, 상업시설 등이 꾸며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월 용산구의 사업시행자 공모를 거쳐 지난 3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설계, 시공, 운영을 담당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원 조성 예정부지에 민간의 자본과 아이디어를 투입해 용산역을 거치는 유입객, 인근 주거민, 오피스 워커들을 연결하는 문화와 쇼핑의 중심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디벨로퍼로서 개발사업을 진행해온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사업으로 도시 공간의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0 20: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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