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KBO리그 두산 베어스의 ‘원투펀치’ 조쉬 린드블럼과 세스 후랭코프가 재계약을 완료했다.
20일 두산은 두 외국인 투수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린드블럼은 계약금 7만 달러, 연봉 170만 달러, 인센티브 15만 달러 등 최대 192만 달러(약 21억 7,000만원)에 사인했다.
올해 연봉(145만 달러)보다 32.4% 인상된 가격이다.
후랭코프는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8만 달러 등 최대 123만 달러(약 13억 8,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올해보다 44.7% 상승한 수준이다.
후랭코프는 올 시즌 28경기 18승 3패 평균자책점(ERA) 3.74 134탈삼진을 기록했으며, 린드블럼은 26경기 15승 4패 평균자책점(ERA) 2.88 157탈삼진을 기록했다.
두산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운 두 선수의 재계약 덕분에 양의지가 빠져나간 공백을 최소화한 두산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0 18: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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