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DJ 아비치의 재산이 부모에게 상속될 예정이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법적으로 아비치의 남은 재산 2천만 파운드(한화 약 285억8천만 원)가 부모에게 상속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보도했다.
스웨덴 출신 아비치는 지난 4월 오만 무스카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현장에서 유언이나 타살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언론과 수많은 팬이 사망 사유에 관심을 보였지만 유족 측은 사생활 보호를 언급하며 입을 닫았다.
스웨덴 법에 따르면 사망자에게 배우자나 자식이 없을 경우 남은 유산은 부모에게 상속된다.
이에 따라 스웨덴 세무청은 아비치가 남긴 재산 약 2천만 파운드는 모두 부모에게 돌아갈 예정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또 아비치가 생전 음악 작업을 하면서 낸 빚도 부모가 책임질 예정이다.
한편 아비치는 2012년부터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췌장염을 앓고 있었으며 2014년에는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Ultra Music Festival을 앞두고 담낭 제거 수술을 받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0 15: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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