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19일 채널CGV 편성…누적관객수는?

(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9월 개봉한 범죄 스릴러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원신연 감독의 연출작으로, 설경구와 김남길이 주연했다.

예전에는 연쇄살인범이었지만 지금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병수.

우연히 접촉사고로 만나게 된 남자 태주에게서 자신과 같은 눈빛을 발견하고 그 역시 살인자임을 직감한다. 

병수는 경찰에 그를 연쇄살인범으로 신고하지만 태주가 그 경찰이었고, 아무도 병수의 말을 믿지 않는다.

태주는 은희 곁을 맴돌며 계속 병수의 주변을 떠나지 않고, 병수는 혼자 태주를 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기록하고 쫓지만 기억은 자꾸 끊기고, 오히려 살인 습관들이 되살아나며 병수는 망상과 실제 사이에서 혼란스러워진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누적관객 265만8589명을 기록했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19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케이블 영화 채널 CG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