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3기 신도시에 포함된 인천 계양구가 계양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개발된다.
인천시는 “1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차 수도권 주택 공급 계획’에 계양구 계양 테크노밸리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박남춘 인천시장과 송영길 국회의원이 공약한 계양구 ‘계양 테크노밸리’가 수도권 3기 신도시 계획에 반영된 것이다.
계양 신도시는 계양구 귤현·동양·박촌·병방동 일원에 3.35㎢ 규모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IMCD)가 참여해 2026년까지 완성한다.
계양 테크노밸리는 도심형 첨단산업단지와 주거 단지가 결합한 ‘직주근접형 자족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시는 정보통신 디지털콘텐츠 등의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유치와 창업 등 10만 개의 일자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지구 지정을 끝내고, 이후 지구계획 수립 과정에서 구체적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9 17: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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