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전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과 이혼 심경을 밝힌 가운데 그의 근황에도 이목이 모인다.
최근 낸시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팝아티스트 낸시랭입니다. 그동안 너무나 힘든 고통의 시간들속에서... 제게 닥친 이 시련을 예술가로서 아트를 통한 작품들로 승화시키기 위해 그동안 밤샘작업을 하며 개인전 작품준비를 마쳤습니다. 3년만에 신작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 오셔서 작품감상과 함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예술작품에 몰두 중인 낸시랭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낸시랭은 지난 10월 31일 자신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남편 왕진진(전준주)으로부터 폭행과 감금, 협박을 당했다며 검찰에 고소했다.
당시 낸시랭이 공개한 왕진진의 카카오톡 메시지에 따르면 그는 “어디서 주제 파악도 못하면서 진실을 운운하느냐”면서 3건의 동영상 파일 목록을 캡처해 전송했다.
또 “나를 인간 버러지 취급한 그 대가가 얼마나 치욕스러운 결말을 네게 선물하게 될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니 기대해도 된다” 등의 협박 메시지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낸시랭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