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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조보아, 키스신 메이킹 속 심멎케미…인물관계도 및 줄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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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 조보아의 눈부신 케미가 화제인 가운데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에도 이목이 모인다.

지난 17일 SBS ‘복수가 돌아왔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예고도 없이 훅 들어온 유승호♥조보아의 #풋풋한 첫 키스신 촬영”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과거 학창시절 두 사람의 풋풋한 교복 키스신 현장이 담겼다. 

SBS ‘복수가 돌아왔다’ 공식 홈페이지
SBS ‘복수가 돌아왔다’ 공식 홈페이지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의 유승호, 조보아는 사랑스러운 케미로 보는 이들를 설레게 했다.

앞서 10일 첫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유승호, 조보아, 곽동연, 김동영, 박아인, 유선호 등이 출연하며, 총 32부작이다.

‘복수가 돌아왔다’에는 유승호, 조보아, 곽동연, 김동영, 박아인, 유선호 등이 출연한다.

이하 ‘복수가 돌아왔다’ 인물관계도

‘복수가 돌아왔다’ 인물관계도 / 퍼블릭에프알
‘복수가 돌아왔다’ 인물관계도 / 퍼블릭에프알

유승호가 맡은 강복수는  동네 오래된 중국집 소정각 아들내미. 어려서부터 남다른 미모로 명성을 떨쳤다.  잘생기고 싸움 잘하고 심성 착한 강복수는 한 때 설송고의 작은 영웅이었다. 교문만 들어서도 열광하는 여학생들의 시선을 당연한 것으로 여겼고, 오지랖이 태평양이라 온 동네 싸움은 다 끼어들어 해결사 노릇을 했다. 꿈도 없고 공부 머리도 없고 집안 돈도 없었지만 그게 뭔 대수라고. 하루하루 급식을 먹으며 친구들과 뜀박질만 해도 행복한 학생이었다. 학교는 그렇게 복수의 놀이공원이었다. 어느 날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자퇴로 포장된 퇴학을 당하기 전까지. 

조보아는 손수정 역을 맡았다. 여자 팔자는 예쁘기만 해도 금메달이라는데 손수정은 아니다. 가만히 있어도 도도한 귀티가 흘러서 남자들이 접근을 못하고, 인생 조용하게 살고 싶은데 한 번씩 의식의 흐름을 막지 못 해 팩트 폭력배가 된다. 고생 많았다며 슬그머니 손을 잡는 교장에게 수고한 만큼 돈을 주시든가 왜 손을 주무르시냐고 묻고, 잠깐 들어가서 나 잘 때까지 자장자장만 해달라는 남자에게 자장자장 영원히 재워드릴까요 한다. 

설송고 신임 이사장인 오세호 역은 곽동연이 맡았다. 미소년의 곱고 부드러운 얼굴에 항상 미소를 띠고 있다. 금수저 물고 태어난 것 같지만 설송고는 신분상승을 꿈꿨던 세호 엄마가 먹고 떨어진 이혼 위자료. 더 크게 해먹을 수 있었는데 내쳐진 억울함과 분함이 사무친 엄마 밑에서 들들 볶이며 뜨거운 철판 위의 개구리처럼 한시도 편할 날 없이 자랐다. 어릴 때부터 기사 딸린 차를 타고 오가던 세호는 차창 밖의 복수를 알고 있었다. 맨날 뭐가 그렇게 행복한지 크고, 시끄럽고, 유난한 소리로 웃는 애. 콧방귀를 뀌며 복수와 경현이 놀고 있는 모습을 훔쳐보곤 했다.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강복수가, 어른이 돼 학교로 다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복수는 고사하고 또다시 사건에 휘말리고 사랑도 다시 하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인 ‘복수가 돌아왔다’는 매주 월,화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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