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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산불’ 피해자 300명에 무료 식사 제공한 식당 주인 화제…멕시코 전통 음식 나눠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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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산불로 갈곳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제공한 식당 주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주 역사상 최악의 재해라 불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한 한 식당 주인의 이야기를 전했다.

캘리포니아주 도시 치코에 있는 멕시코 레스토랑은 산불을 피해 대피해 온 수백 명의 이재민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했다.

트위터 TedLand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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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주인인 호세 우리야르트(Jose Uriarte)는 임시 대피소 근처에 푸드 트럭을 설치한 뒤 멕시코 전통 음식인 타코와 타말레를 나눠줬다.

이날 무료로 식사를 제공받은 주민은 3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세는 이 외에도 피해 주민뿐만 아니라 진화 작업 중인 소방관, 응급 구조대원, 경찰, 사회 봉사자 들 등 캘리포니아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이들에게 무료로 따뜻한 음식을 나누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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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는 그저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일 뿐이지만, 배고픈 사람들을 위해 부리또를 만드는 일 정도는 할 수 있다. 또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말로 가슴 아픈 재해가 아닐 수 없다. 모두가 절망적이겠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싶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캘리포니아 산불은 지난 11월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85명의 사망자와 600여 명이 넘는 실종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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