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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 박항서 감독만큼 사랑받는 베트남 인기 ‘중학교 달력 표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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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베트남 한 중학교의 달력 표지에 등장했다.

베트남에서는 박항서 감독 못지 않게 방탄소년단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베트남 한 중학교에서 제작된 달력의 10월 표지에 지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0월은 지민의 생일이 있는 달이다. 이 학교는 10월을 대표하는 인물로 자국민이 아닌 지민을 주인공으로 선택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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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베트남 중추절에는 지민의 캐릭터인 ‘치미’가 대형 등으로 제작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민의 인기와 관심이 베트남의 풍습에도 자연스럽게 반영된 결과다.

베트남 팬들은 베트남의 고유 행사인 중추절을 맞이해 지민의 캐릭터 치미에서 영감을 받아 대형 치미등을 제작했고, 많은 사람들이 치미등 행사에 참여했다.

지민의 베트남 팬들은 지민의 생일에 빈민아동 돕기, 동물보호단체 원조, 베트남 시내 건물광고, 유튜브 뮤직비디오 광고 등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고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8 MAMA in HONG KONG’에서 올해의 가수, 올해의 앨범,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상, 엠넷 글로벌 초이스 상까지 5관왕을 수상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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