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8일 ‘100분 토론’에서는 ‘2018 국회는 무엇을 남겼나?’를 주제로 방송했다.
여야 5당이 선거제 개편에 합의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연동형 비례제에 합의한 적이 없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연동형 비례제 앞서 의석수와 정당 문화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연동형 비례제가 시작되면 최소 333석, 많게는 360석이 될 것이라며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당 문화가 달라져야 한다는 말도 남겼다. 연동형 비례제의 대표 국가인 독일 정도로 선진국 정당은 돼야 한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연동형 비례제를 반대하는 입장이 아니라며 이번에 여야 5당이 이왕 합의했으니 국민들을 설득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공약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중앙선관위가 제시한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공약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MBC ‘100분 토론’은 매주 화요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9 01: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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