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사도’에 대중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는 지난 2015년 9월 개봉했다.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등이 출연한 ‘사도’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잘하자. 자식이 잘 해야 애비가 산다!”
재위기간 내내 왕위계승 정통성 논란에 시달린 영조는 학문과 예법에 있어 완벽한 왕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다.
뒤늦게 얻은 귀한 아들 세자만은 모두에게 인정받는 왕이 되길 바랐지만 기대와 달리 어긋나는 세자에게 실망하게 된다.
“언제부터 나를 세자로 생각하고, 또 자식으로 생각했소!”
어린 시절 남다른 총명함으로 아버지 영조의 기쁨이 된 아들
아버지와 달리 예술과 무예에 뛰어나고 자유분방한 기질을 지닌 사도는 영조의 바람대로 완벽한 세자가 되고 싶었지만 자신의 진심을 몰라주고 다그치기만 하는 아버지를 점점 원망하게 된다.
왕과 세자로 만나 아버지와 아들의 연을 잇지 못한 운명,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가 시작된다.
영화를 본 평론가들은 “이토록 사무치는 가족 영화”, “뒤주라는 틀을 통해 긴장을 극대화“, “끝을 알 수 없는 송강호, 정점에 선 유아인을 보라”, “사극의 진면목”, “이 얼마나 떳떳한 걸작이냐” 등의 평과 함께 평점 7.54점을 줬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 ‘사도’의 누적 관객수는 624만 7651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