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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텐트, 박지성-이청용도 사용한 텐트…’곽승석 선수가 말한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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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KBS 뉴스 9’에 산소텐트가 소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뉴스 9’에는 산소텐트가 소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활실에 마련된 고농도 산소텐트에 들어가 잠을 잔 배구선수 곽승석(대한항공)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한항공 공격수 곽승석 선수는 “푹 잔 느낌이 좋아서 산소텐트를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며 “확실한 건 피로회복에 정말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산소텐트에서 약 40분 정도 낮잠을 자고 나면 몸이 개운해진다고 한다.

이 산소텐트 안으로 99% 이상의 고농도 산소가 투입되고, 피부와 호흡기를 통해서 몸 안으로 퍼져나간다.

KBS ‘뉴스 9’ 방송 캡처
KBS ‘뉴스 9’ 방송 캡처

이희성 대한항공 재활 트레이너는 “질 좋은 산소를 체내에 제공해 줌으로써 노폐물 제거라든지 골절 치유나 상처 부위의 조직 재생에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산소텐트로 회복속도를 높인 곽승석은 올 시즌 17경기 전 경기에 출전하며 대한항공의 선두 비행을 이끌고 있다.

서브 리시브와 디그를 합한 수비 부문에선 2위에 오를 정도로 곽승석은 소리없이 강한 남자로 손꼽힌다.

지난 2008년 삼성화재가 국내 배구팀으로는 가장 먼저 도입한 산소텐트는 축구 선수들의 애용품이기도 하다.

무릎 부상에 시달렸던 박지성도 과거 맨유 시절 산소텐트를 사용했고, 지난 2011년 정강이뼈 골절상이란 큰 부상을 당했던 이청용도 산소텐트를 활용해 재활에 도움을 받았다.

선수들의 피로 회복 속도를 높여주는 나만의 공간인 고농도 산소텐트가 지친 선수들의 안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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