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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 면세점 화장품들이 국내에서 버젓이 판매, 국내 로드숍 매장이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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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8일 ‘시사기획 창’에서는 ‘K뷰티, 빛과 그림자’를 방송했다.

케이팝에 이어 한류를 이끄는 K뷰티가 최근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K뷰티를 모방하는 화장품 유통 매장이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일본의 J뷰티가 새롭게 부상하면서 수출시장의 새로운 도전자로 떠올랐다.

중국에서도 자국 브랜드가 K뷰티를 밀어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잘못된 유통 구조와 온라인 유통 시장의 성장으로 화장품 로드숍 매장이 급격히 어려워지고 있다.

제작진은 동남아에서 판치는 한류 모방 화장품 유통 기업 실태와 국내 유통시장에서 화장품 로드숍 기업들이 어려운 이유를 취재했다.

대형 면세점 앞에는 중국 보따리 상들이 몰려 있었다. 이윤이 크기 때문이다.

각 면세점들이 여행사와 보따리 상에게 수수료를 주는데 판매대금의 10%, 많게는 30%에 해당한다.

올해만 그 수수료가 1조 2천억 원에 이른다. 문제는 이런 면세점 화장품들이 해외가 아니라 국내에서도 판매된다는 것이다.

KBS1 ‘시사기획 창’ 방송 캡처
KBS1 ‘시사기획 창’ 방송 캡처
KBS1 ‘시사기획 창’ 방송 캡처
KBS1 ‘시사기획 창’ 방송 캡처

가게를 차리고 버젓이 영업하는 매장은 세관에 적발됐으나 여전히 영업 중이었다.

감사원 감사 결과 면세점에서 화장품을 구입하고 출국을 하지 않은 중국인이 8,000명이 넘고 그 금액도 453억에 이를 정도다.

국내 로드숍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KBS1 ‘시사기획 창’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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