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낸시랭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낸시랭은 이혼 발표 후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낸시랭은 “저는 계속 작품 제작하고 그러면서 지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기자회견 당시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말리는지 몰랐냐는 질문에, 낸시랭은 “전혀 몰랐다. 다들 왜 그러시지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나한테 했던 모든 것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게됐다. 제가 선택한 결혼과 사랑이잖아요. 제가 당시 어쨌든 사랑하게 된건 사실이고 이제부터라도 그러면 안 된다. 우리가 열심히 살면 돈을 많이 못벌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했었다. 그러나 돌변했다. 질문하면 윽박지르거나 그래서 질문이 더이상 못나오게 한다거나 그러면 그 다음은 물건을 때려 부수기 시작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었던 적이 있어서 그만큼 제 정신이나 여러가지가 온전치 않아요. 이 어려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SBS ‘본격연예 한밤’은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8 21: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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