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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반장’ 강릉 아라레이크펜션서 서울대성고등학교 학생들 참변, 부상자들 위독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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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8일 ‘사건반장’에서는 오늘 오후 강릉 아라레이크 펜션에서 고등학생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을 다뤘다.

소방당국은 발견 당시 학생들이 거품을 물고 구토 중이었으며 실내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펜션 방으로 연결되는 보일러 연통이 빠져 있는 사실을 미루어 사고사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다.

변을 당한 학생들은 서울대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며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단체로 숙박 중이었다. 3명은 사망했으며 7명은 병원 치료 중인데 현재 부상자들의 상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망자가 더 나올 수도 있는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처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처

경찰은 현재까지 사고사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다.

현장에 번개탄이나 유서가 나오지 않은 점을 미루어 자살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일산화탄소 농도는 150ppm, 기준치 3배 이상이 검출되면서 일산화탄소 중독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근거로 일산화탄소 유출 경로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JTBC ‘사건반장’은 매주 평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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