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김승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김승진이 올라 이목을 끈다.
김승진은 지난 방송 ‘복면가왕’에서 ‘고추잠자리’로 출연해 이슈가 됐다.
그는 한동안 브라운관에서 자취를 감췄던 스잔의 김승진이다.
김승진은 과거 80년대를 대표하는 하이틴 가수였다. 1985년 1집 앨범 ‘오늘은 말할 거야’의 타이틀곡 ‘스잔’이 히트를 기록해 폭발적 인기를 얻었다. 특히 김승진은 곱상한 외모와 맑은 목소리로 소녀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그는 1989년에 발표된 4집 앨범 수록곡 ‘유리창에 그린 안녕’ 이후 대중에게서 멀어졌다.
그는 방송에 출연해 그간의 사정을 밝혔다.
김승진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음반 제작이 미뤄졌다. 어느 순간 10년 째 녹음만 하는 가수가 됐고, 과거 인기를 뛰어넘겠다는 욕심이 컸던 것도 있었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음악만 열심히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현재 미카엘밴드에서 보컬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8 14: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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