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청주고 내야수 최정원(18)이 2018년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했다.
17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8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를 개최해 각 부문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가장 주목받은 이영민 타격상의 주인공은 최정원이다.
최정원은 고교야구 주말 리그와 전국고교야구대회 20경기에서 72타수 37안타, 타율 0.514를 올렸으며 도루도 17개나 성공했다.
2019년부터 NC 다이노스에서 뛰는 최정원은 “박민우 선배처럼 뛰어난 내야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KIA 타이거즈 1지명 선수 김기훈(동성고)은 고등부, 한화 이글스와 계약한 박윤철(연세대)은 대학부 우수상을 받았다.
이도형 두산 베어스 코치의 아들 이성현(인천 와이번스 리틀야구단)은 리틀야구 부문 우수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김일배 지도자상은 2016년부터 대구고 지휘봉을 잡고서 소속팀을 전국대회(제46회 봉황대기 전국고교대회, 제52회 대통령배 전국고교대회) 2관왕으로 이끈 손경호 감독이 수상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8 09: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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