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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칼부림’ 피의자 20대 여성, 구속영장 발부…“도망 염려”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8.12.1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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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기자] 온라인게임을 통해 알게 된 이를 선릉역에서 만나 흉기로 찌른 20대 여성이 구속됐다. 

1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A(23)씨의 살인미수 혐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부장판사는 “범행 경위와 내용에 비춰 도망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13일 오전 2시15분께 서울 강남구 선릉역에서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을 통해 알게 된 여성 B씨(21)와 만나 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수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TV 캡처

사건 현장에는 B씨의 친구도 함께 있었으며 A씨가 흉기를 휘두르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A씨는 “B씨와는 3년 전 서든어택을 함께 하면서 알게 된 사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년 간 온라인상에서 남자 행세를 해왔으며, 이날 처음 보게 된 B씨가 자신이 여자인 것을 알고 화를 내며 그냥 헤어지려고 하자 다툼 끝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가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정황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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