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가요무대’에서 ‘삶’ 편을 방송했다.
17일 KBS1 ‘가요무대’에서는 서유석·설운도·이미배·김연숙·송대관·왕소연·이진관 등이 출연해 가는 세월, 고향 설(백년설), 눈이 내리네(이숙), 그 겨울의 찻집(조용필), 세월이 약이겠지요, 세월이 가면(현인), 인생은 미완성, 기타부기(윤일로) 등의 노래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그 밖에도 최병서·강혜연(걸그룹 베스티 출신)·진송남&한인식·장보윤·수와진·홍원빈·양하영·유심초 등이 출연해 정(조용필), 영원한 친구(나미), 부부, 부모(유주용), 파초, 사랑(나훈아), 나 하나의 사랑(송민도), 사랑이여 등을 불러 구성을 꽉 채웠다.
걸그룹 베스티 출신으로 팬들로부터 ‘차세대 트로트 퀸’ 중 하나로 낙점 받은 강혜연은 나미의 ‘영원한 친구’를 간드러지게 열창해 뜨거운 관객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똑단발’로 변신한 강혜연은 큐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혜연은 지난 10월 31일 첫 번째 트로트 앨범 '왔다야'를 발표했으며, 밝고 통통 튀는 노랑머리 콘셉트로 독보적인 개성을 어필하고 있다. 특히 그녀의 러블리한 매력과 트로트 데뷔곡 '왔다야'가 눈에 띄는 시너지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으며 빠르게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그녀의 나이는 1990년생으로 현재 29세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트로트 가수다.
KBS1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