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쿨 김성수의 아내 강지희 씨의 사건이 재조명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김성수는 딸 혜빈과 함께 아내의 빈소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딸 혜빈은 “너무 오랜만에 찾아와서 죄송하다. 벌써 중학생이 됐다. 엄마가 실제로 교복 입은 모습을 못 보지만, 그래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리고 자주 찾아오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엄마에게 남겼다.
김성수 아내 강지희 씨는 2012년 한 주점에서 흉기 난동 사건으로 인해 사망했다.
당시 현장에는 채리나, 박용근, 김성수의 전 아내, 남성 2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비가 붙은 한 남성은 일행에게 흉기를 휘둘렸고 그 흉기로 김성수의 전 아내가 사망하게 된 것.
김성수 부인 피살 사건에 대해 채리나는 한 방송에 출연해 “범행을 저지른 사람은 일면식도 없던 사람이다. 그 장소도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곳이다. 언쟁은 있었다고 한다. 룸에 있다가 공연을 보러 잠깐 나온 5분 사이에 일어난 일이다"라고 말했다. ‘차라리 나도 다쳤으면...’이라는 멍청한 생각을 했다. 그러면 덜 힘들 텐데. 진짜 너무 괴로웠다”라고 전했다.
김성수의 전 부인은 배우 공형진의 처제이기도 하다.
한편, 김성수는 1968년 10월 3일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