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이센스가 방송출연을 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때 국내 최정상 래퍼로 평가받은 이센스가 엠넷 무대를 통해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이센스는 14일 오후 홍콩 AWE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래퍼 창모(본명 구창모)에 이어 무대에 등장한 이센스는 ‘알아야겠어’로 솔로 무대를 꾸몄다. 오랜만의이 방송 출연에도 예의 파격적인 래핑은 그대로였다는 평을 들었다.
대마초 흡연으로 방송을 떠난 그는 약 7년 만에 복귀를 알리기도 했다.
이센스의 깜짝 출연에 방송 이후 국내 힙합 커뮤니티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반응은 여전히 갈린다. 무대는 무대로만 보자며 이센스의 랩 스킬을 칭찬하는 네티즌이 있는가 하면, 과거 마약 논란으로 수감 생활을 했던 것을 지적하는 네티즌이 있다.
한편 이센스는 과거 2011년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경찰 조사에서 밝혀졌음에도 이후 1년간 수차례 흡연해 징역 1년2개월,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이후 2014년 4월 같은 혐의로 또 구속기소됐고, 다음해 7월에 징역 1년6개월, 추징금 55만원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는 2015년 옥중에서 앨범을 발매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16년 10월 충남 홍성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