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로드FC는 2018년 대미를 장식할 로드FC 51 XX(더블엑스) 코메인이벤트에 신인 이수연(24, 팀 강남 MMA)을 배치했다.
이수연은 알고보니 지난해 MBC가 방영한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수연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주짓수를 배우는 장면이 인기를 끌었다.
이수연은 막상 경기가 시작하자 주먹을 꽂았다. 상대 이예지가 철푸덕 쓰러졌다.
이예지가 그라운드 싸움으로 반격하자 이수연은 보란듯 그라운드 싸움으로 흐름을 빼앗았다.
난타전에서 오히려 이수연이 주도권을 잡았다. 체력이 빠진 이예지 위에 올라타 리어네이키드초크를 걸었다.
이수연은 승리 소감을 묻는 말에 “기쁘다. 말을 못하겠다. 많이 부족한데 옆에서 많이 도와 준 분들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7 08: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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