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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영화 ‘국가 부도의 날’, 이종태 기자가 설명하는 IMF 당시 미국의 행태는?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8.12.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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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17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시사IN의 이종태 기자가 출연해 영화 ‘국가 부도의 날’ 관련 IMF 당시 미국의 행태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태 기자는 ‘1997년 말, 미국은 왜 한국을 집어삼키려 했나?’라는 기사를 통해 우리가 IMF까지 갈 필요가 없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 기자는 한국이 다른 나라, 특히 일본으로부터 돈을 빌릴 수 있었는데 미국이 가로막았다고 설명했다.

이 기자는 국내나 해외 자료에 이 같은 근거가 수도 없이 나온다며 당시 미국 클린턴 대통령 정권의 재무부 장관이 일본 대장성 측에 편지를 보냈다는 사실도 알렸다.

이 편지에는 우리에게 돈을 빌려주지 말라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당시 IMF는 미국이 주도하여 지원받게 했고 나쁜 조건들을 받게끔 만들어 헐값으로 부동산이 팔려나가게 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미국 금융기관들이 IMF를 통해서만 돈을 빌리게 했고 우리 대기업이나 은행에 투자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사실도 알렸다. 사실상 고금리가 강조된 상황에서 우리 대기업과 은행을 싸게 먹은 셈이다.

이 기자는 1997년 9월, 일본에서 외환이 부족한 한국과 동남아 국가들을 통틀어 아시아판 IMF, 즉 AMF를 협의 중이었으나 미국 재무부 부장관의 반대로 협의가 중단됐다는 사실도 알렸다.

워싱턴포스트 기자 폴 블루스타인의 저서 ‘징벌(Chasten- ing)’에 따르면 로런스 서머스 미국 재무부 부장관이 9월 14 자정쯤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일본 대장성 국장에 전화해 사실상 협박을 했다는 것이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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